
<맑은 여름날, 정겨운 시골 마을에서 벌이는 보물찾기.
시아가 잃어버린 꼬맹이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라진 꼬맹이들을 찾아 동네 한 바퀴!
꼬맹이들은 안 보이고, 다른 것만 발견하고 얻게 되는데…….
잃어버린 것을 찾다가 뜻밖에 빛나는 것을 발견하는 기쁨!
우주나무 그림책 15권. 시아는 시골 할머니 댁에 오자마자 봄에 어항에 넣어 둔 꼬맹이들부터 찾는다. 그러나 어항은 텅 비어 있다. 집 안 구석구석 살펴보지만, 꼬맹이들은 어디에도 없다. 시아는 사라진 꼬맹이들을 찾으러 어항을 들고 집 밖으로 나선다. 골목 담 밑에 핀 꽃이 마음에 들어 한 송이를 어항에 넣는다. 시아가 동글동글 꼬맹이들을 찾는다고 하자, 가게 아줌마는 막대사탕을 준다. 보리밭 사잇길에서 만난 아저씨는 보리피리를 만들어 주고, 비닐하우스의 키 큰 언니는 오이와 토마토를 준다. 그렇게 마을을 한 바퀴 도는 동안 어항에는 꼬맹이가 아닌 다른 것들이 담긴다. 꼬맹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시아는 과연 꼬맹이들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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