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권말부록: Dolmens d'extreme-orient ; Korean Dolmens:unique aspect of the world megalithic culture 201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임
ㆍISBN
9791185617107
ㆍ상세내용
얼핏 파란만장하달 수도 있는 지난 50여 년이란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내 생활의 한복판에는 항상 ‘고고학’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나 공직으로서의 연구직은 내 전공에만 매달릴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다. 고인돌에서부터 조선시대의 민묘 발굴에 이르기까지 나에게 다가온 유적에서 어느 것 하나라도 피해갈 수가 없었다. 더구나 연구소나 박물관에 봉직하는 연구직에게는 고고학, 미술사, 인류학, 역사학 등 인문학뿐만 아니라 보존과학 등 자연과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식이 필요하였다.
<[한반도의 고인돌사회와 고분문화]는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자 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우리나라 고고학계의 권위자인 지건길 박사가 집필한 한반도의 ‘고인돌’과 ‘고분’ 관련 논문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책은 크게 ‘한반도의 청동기문화’와 ‘고인돌사회의 지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