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건축과 계속 이어져 왔다!”
문명의 시작을 알리는 고대건축부터
시대를 앞서가는 획기적인 현대건축까지
연대순으로 만나는 건축 세계사
“떠나자! 세계사 읽어 주는 건축 여행!”
각 시대의 문화·기술·정치·사회·경제
건축으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다
풍성한 사진과 함께 보는
건축물 안팎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
세상 곳곳과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연결되는 요즘이지만 세계사 전반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까다롭기만 하다. 각 시대와 지역, 사회 구조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소화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실에 근거해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관점의 자료들을 선별해 접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세계사를 건축물로 공부해보는 건 어떨까? 건축은 도시의 상징물이자 랜드마크인 경우가 많다. 프랑스 하면 파리의 에펠탑, 이탈리아 하면 로마의 콜로세움이나 피사의 사탑, 대한민국 하면 서울의 숭례문처럼 국가나 도시의 이미지를 가장 명확하게 하는 아이콘이 건축이다. 즉, 직접 가 보지 않아도 그 도시의 역사를 알 수 있게 해준다.
《50개 건축물로 읽는 세계사》는 치과의사로 일하다 건축에 빠져 건축학부 교수가 된 이력의 저자 정태종이 쓴 건축과 세계사의 참신한 조합을 담은 교양서다. 고대 서양과 동양, 근대와 현대사회까지 50개 건축 사례를 선정해 당대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한다. 특히 현대사회 부분에서는 직접 가서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건축물을 다수 포함했다.
독자들은 풍성한 사진을 포함한 이 책을 통해 ‘방구석 건축 세계 여행’을 하며 자연스럽게 세계사 지식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