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있는 그대로 이미 완전한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철학 그림책
“진짜 너답게 살아가는 길, 그건 오직 너만이 알고 있단다.”
나무는 잎으로 영양분을 만들고 가을이 되면 단풍이 듭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겐 쉴 자리를 내어 주고 집이 되어주기도 하면서 또 다른 생명체와 어울려 살아가지요.
아일랜드 작가, 매리 머피는 본연의 모습대로 살아가는 나무의 모습을 그린 후 시선을 확장해 나갑니다. 새와 개, 물과 물고기, 그리고 지구로 행성에 이르기까지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다르고 특별하며 저마다의 자리가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이들로 시선을 향합니다. 모두 다른 피부색과 차림새를 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사람도 하나하나 다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오직 너만이》는 시적인 문장과 경쾌한 그림을 통해 모든 생명체가 특별함을, 너답게 사는 길을 아는 건 오직 너뿐임을 일깨워 줍니다. 너는 있는 그대로 이미 완전한 존재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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