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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7
도서 특이사항 보고서 : 최도담 장편소설
  • ㆍ저자사항 최도담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네오픽션, 2024
  • ㆍ형태사항 272 p.; 21 cm
  • ㆍISBN 9791157404018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문학 한국소설 현대소설 장편소설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82714 [열린]종합자료실
813.7-최663ㅌ
예약 0명 / 10명 예약 가능 2024-08-28 도서예약가능 신청불가

상세정보

<“오늘도 창구 건너편에서 또 다른 상실이 걸어 들어오고 있다.” 타인의 슬픔을 마주하는 일 그 처절한 순간들의 기록 2021년 공직문학상 금상, 제9회 네오픽션상 우수상을 수상한 최도담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 ON 시리즈 스물한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긴장감 넘치면서도 잔잔한 울림을 주는 서사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최도담 작가가 이번에는 자신의 현 직장인 ‘실업급여과’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마치 응급실 속 생과 사를 넘나드는 환자들처럼, 실업급여과를 찾은 상실의 목소리들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작가는 가장 보통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특별하게 전한다. 이야기는 여느 날과 다를 것 없는 금요일 퇴근 무렵의 실업급여과에서 시작된다. 초조하게 일주일의 마지막을 기다리는 사람들 앞에 평범했던 일상의 종말이 조용히 찾아온다. 순식간에 윽박지르는 소리와 비명, 총성과 사이렌 소음으로 뒤섞인 혼란한 공간은 그곳에 있던 직원들에게 각기 다른 흔적을 남긴다. ‘삶에 닥치는 상실과 재난 앞에서 어떤 인간도 우아하고 견고하게 버틸 수 없’다는 작가의 말처럼, 우리는 매일같이 실업급여과에 흘러들어오는 사연과 그로 말미암은 재앙을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된다. 동시에 창구 건너편에 있는 직원들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보게 되면서 삶의 다양성과 그들 간의 극적인 연대의 희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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