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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8
도서 관계의 수학 : 어느 사랑의 방정식 : 권미애 수학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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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D0000081971 [연무]종합자료실
818-권559ㄱ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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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미지수를 구하기까지 수와 식으로 다시 배운 사랑에 관하여 인생의 고비마다 수학에서 구한 정답 이 책 『관계의 수학』은 인생의 중반을 지나는 한 사람이 누군가의 딸로 아내로 며느리로 엄마로 찍어온 좌표에서 벗어나, 고유한 좌표를 찍는 여정이 담긴 산문집이다. 저자는 아들이 귀한 집안에서 비교적 기다리지 않았던, 몸이 약한 둘째 딸로 태어난다. 조부모는 남동생이 태어나고 나서야 “이제야 완전한 다섯이 되었다”고 했고, 그때 어린아이는 ‘5’를 대단한 수로 받아들인다. 아이는 맞벌이하는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동안 집에 있는 물건 중 숫자가 가장 많은 달력을 안고 수에 수를 더하고, 배수 개념과 곱셈을 이해했다. 혼자만의 세상에서 ‘수’의 세상에 눈뜬 것이다. 책은 총 4장에 걸쳐 ‘나’로 시작해 ‘주변’을 되짚고 다시 나로 돌아오는 여정을 풀어낸다. 1장 ‘완전수의 탄생’에서는 저자의 탄생부터 유년 시절 처음으로 만난 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남자아이를 귀하게 여기는 집안 분위기와 무임승차를 해온 아버지, 홀로 가정을 꾸려야 했던 어머니에게서 해방하고 싶어 결혼이라는 ‘완전수’를 선택했지만, 결혼 생활은 원치 않게 얽힌 관계들을 인내하는 시간이었음을 깨닫는다. 2장 ‘노릇이라는 좌표’에서는 자식이자 부모가 된 저자가 매해 다가오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겪으면서, 한국 사회에서 과연 부모 노릇과 자식 노릇은 어느 좌표에 찍히는가에 대해 고민한다. 3장 ‘해물 칼국수의 항등식’에서는 일상에서 만난 수학적 요소와 절대적 세상에서 만난 항등식을 풀어내고, 4장 ‘꼬인 위치로 바라본 세상’에서는 ‘관계 확장’에 가장 필요한 것이 인내와 사랑임을 배우고, 다시 나로 돌아오는 과정으로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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