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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331.54
도서 기계 살림 : 사이보그로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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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79793 [열린]종합자료실
331.54-전826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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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을 초월하는 특이점이 오고 인간의 피조물인 로봇이 부모 품을 떠나 자기증식을 하게 될 때 인류는 무엇에 자신의 생존과 미래를 기댈 것인가?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태도이자 행동 기준으로서의 비거니즘을 부지런히 발신해 온 전범선이 인간과 비인간 동물의 관계를 넘어,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재정의할 것을 촉구하는 책이다. 물질과 영혼, 육체와 정신을 구분 짓고 후자에 우월적 지위를 부여하는 이원론적 세계관이 지배한 이래로, 인류는 인간과 자연(동물)을, 인간 중에서도 ‘맨(백인/남성)’과 유색인종/노동자/여성/성소수자/장애인을 구분하고 차별하고 타자화하며 착취와 학대, 배제를 일삼았다. 선언적으로나마 보편적 인권이 합의된 규칙으로 자리 잡고 ‘동물권’에 대한 공감이 점차 확산되는 지금, 저자는 더 나아가 로봇 해방 운동의 필연성을, 끝내는 (로봇으로부터) 인간 해방 운동이 나타날 가능성을 예견한다. 인간은 동물에게 그랬던 것처럼 기계를 철저히 노예로 생산하고 이용하고 폐기한다. 인수공통감염병과 기후생태위기는 인류가 지구상의 모든 비인간 존재를 함부로 대한 결과다. 스스로 조직화하고 혁명을 계획할 수 없는 동물의 미래는 인간의 이타주의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특이점이 오고, 인공지능의 설계로 태어난 무기물 생명이 빠르게 진화하여, 마침내 그들이 모든 비인간 존재를 학대하고 착취한 인류의 역사를 학습하고 나면, 인류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앞으로 인간이 기계와 쌓는 관계가 초인공지능의 도래 후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리라는 것이, 이 책의 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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