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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4.7
도서 나는 바다를 닮아서: 반수연 산문
  • ㆍ저자사항 반수연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교유서가: 교유당, 2022
  • ㆍ형태사항 214 p.; 21 cm
  • ㆍ총서사항 교유서가 산문 시리즈
  • ㆍ일반노트 교유서가는 교유당의 인문 브랜드임
  • ㆍISBN 9791192247588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문학 현대수필 산문집 에세이
  • ㆍ소장기관 강경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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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M0000084965 [강경]종합자료실
814.7-반821ㄴ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200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지 16년 만인 2021년, 소설집 〈통영〉을 펴내며 큰 사랑을 받은 반수연 작가의 첫번째 산문집을 펴낸다. 이민자들의 삶에 대해 쓰며 “동그라미의 가장자리를 밟고 것는 것처럼 끊임없이 계속되는” 인간의 운명을 이야기했던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운명을 더욱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통영에서 나고 자라 그곳의 바다를 사랑했던 작가는 캐나다의 해안 도시 밴쿠버로 이민을 갔다. 바다가 있어 행복했지만, 통영에서도 밴쿠버에서도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훌쩍 떠나고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읽는 내내 철썩이는 파도가 떠오르는 스물일곱 편의 산문을 엮었다. 통영과 밴쿠버, 유년과 중년을 가로지르는 지점에는 항상 바다가 있다. 때로는 사람들로 가득한 여름 바다가, 한편으로는 세상에 나 홀로 존재하는 듯 쓸쓸한 겨울 바다가 떠오른다. 그것은 작가의 인생에 새겨진 굴곡과 포개놓은 듯 닮았다. 작가의 삶에는 끊임없이 파도가 치고, 그 파도에는 “서걱거리며 부딪”히는 것들이 있다. 남들이 웃을 때 따라 웃을 수 없는 이방인의 처지, 고향이 싫어 떠나온 곳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이것들에 부딪힐 때면 작가는 누군가 밀어주기라도 한 듯 떠난다. 그리고 힘껏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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