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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즐기는 스포츠에서 머리로 즐기는 스포츠로
기발한 질문과 상상이 쏟아지는 쫌 이상한 체육 시간!
『쫌 이상한 체육 시간』은 중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 이야기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미있게 풀어 낸 청소년 교양서이다. 이 책에는 스포츠 역사, 문화, 정치, 남북 관계, 차별과 공정, 법과 제도 등 재미와 의미를 모두 갖춘 41가지 스포츠 비하인드 스토리가 수록되어 있다. 체육 책에서 이렇게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것이 다소 엉뚱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즐기고 있는 스포츠가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생각을 확장해 나가다 보면 조금 더 유연하고 세밀한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체육 교사인 저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체육 수업이 더 다채로운 방식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 책을 썼다. 원격 수업, 실내 수업에서 타 교과와 융합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인문, 사회, 문화, 예술 등 다른 영역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볼 만한 문제를 추가로 제시하였다. 영역을 넘나드는 질문에 답을 해 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기발한 질문과 상상이 쏟아지는 인문학적 체육 수업을 꿈꾸는 교사들, 스포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이 책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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