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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숨 터, 생명과 자연과 인간의 노력이 고스란히!
변두리 작은 텃밭에 담긴 온 세상의 삼라만상,
그 무수한 생명의 원초적인 밀고 당기기.
심고 가꾸고 결실 맺는 수고로운 노동을 마다 않으며
모든 살아 있는 것에 대한 뜨거운 애정으로 생명의 본질에 직진한다.
이토록 생생하고 아름다운 시 그림책이라니!
봄보다 먼저 온다.
텃밭 농장 사방 여기저기
반갑고
흔하고
귀한 손님.
겉으로는 납작
속으론 기세등등
냉이가 왔다.
20~30년 전만 해도 우리 곁에는 생명을 키우는 텃밭이 흔했다.
집 주변 텃밭의 흙 속에서 언제고 생명을 키워 낼 수 있었다.
산업화, 도시화에 밀려 텃밭은 점차 자취를 감춘 듯했지만,
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손길은 작은 땅이라도 있으면
어디에서건 텃밭을 만들어 낸다. 도심 변두리 텃밭,
그 작은 흙 속에서 무수히 많은 생명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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