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눈밭에서 펼쳐지는 한바탕 신나는 썰매 타기!
밤새 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렸어요. 신이 난 아이는 썰매를 타고 타고 또 타요. 썰매를 타다 넘어져도 조금도 아프지 않고, 하루 종일 타도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타고 타고 또 타다 보니 어느덧 썰매가 휘잉, 날아올라요.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니 나무도 자동차도 모두 다 작아 보여요. 아이는 그렇게 빨간 썰매를 타고 해가 질 때까지 날아다니다 깜깜해져서야 집에 돌아옵니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