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슐라르의 철학사상을 자연과 예술, 자연과 문명이 만나는 지점에서 고찰해 본 새로운 철학교양서. 저자는 이 책에서 연금술의 언어를 바슐라르의 사상과 접목시키고, 더 나아가 물, 불, 공기, 흙에 관한 상상력을 고대 그리스 전통이나 동아시아의 전통과도 연결시킨다. 나아가 바슐라르철학을 매개로 연금술과 예술세계를 폭넓게 바라보며 구체적인 예들과 인용, 비유 등을 통해 바슐라르가 말하는 '대립의 일치'를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