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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실업자가 된 뒤로 태웅이는 늘 용돈이 부족합니다. 좋아하는 여자애 윤서한테 선물도 사 주고 싶고, 장난감도 사고 싶고……. 그러던 어느 날 태웅이는 외진 골목길에서 낯선 아저씨로부터 오래된 족자를 선물 받게 됩니다. 그 족자 그림에는 기와집 대문 앞에 한 아이가 서 있습니다. 그림 속 아이에게 “아이야, 돈을 다오!” 하면, 아이가 날마다 만 원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꼭 지켜야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1. 그림 속 아이에게 하루에 만 원만 달라고 할 것.
2. 그날 생긴 돈은 그날 다 쓸 것.
규칙을 어기면 더 이상 돈을 받지 못하게 돼지요.
집에 돌아온 태웅이가 족자를 벽에 걸어놓고 아저씨 말대로 “아이야, 돈을 다오!”외치자, 아이가 정말로 만 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태웅이는 그림 속 아이에게서 날마다 만 원을 받아 평소에 갖고 싶었던 것들을 마구 사며 즐거운 나날을 보냅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만 원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된 태웅이는 규칙을 어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림 속으로 직접 들어가 돈을 가지고 나옵니다. 하지만 태웅이는 자신이 갖게 된 돈의 비밀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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