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만화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일이 있다고요?!
『텔레비전이 고장났어요』는 텔레비전을 정말 좋아하는 민수네 가족에게 텔레비전이 고장나면서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다. 처음엔 무얼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할지 막막했던 민수네 가족은 엄마를 도와 욕조에 담가 놓은 이불을 빨면서 아빠, 엄마와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시작한다. 괴물 상자 만들기, 아빠가 만들어 준 비빔밥, 아빠가 알려주는 그림자놀이,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 등은 민수에게 텔레비전 속 만화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하루를 선사한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텔레비전 보는 것 말고도 재미있는 일이 가득하다는 걸 보여주고, 어른들에게는 마법과 상상이 가득한, 놀이와 독서로 채워진 유년을 아이들에게 돌려주라고 당부한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