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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62
도서 아버지와 치악산: 오탁번 창작집
  • ㆍ저자사항 오탁번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태학사, 2021
  • ㆍ형태사항 332 p.: 삽화; 19 cm
  • ㆍISBN 9791168100343
  • ㆍ주제어/키워드 소설집 단편소설 한국소설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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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67220 [열린]종합자료실
813.62-오779ㅇ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1970~80년대 혼란스러웠던 한국 사회를 다양한 인물 군상으로 형상화하다 표제작 「아버지와 치악산」 - 한국문학평론가협회ㆍKBS 공동 ‘우리 시대의 소설 50’ 선정 표제작 「아버지와 치악산」(1979)을 비롯하여 모두 12편의 단편을 수록한 오탁번 작가의 단편집이다. 1969년 「처형의 땅」으로 등단한 이후 1980년대까지 소설에 주력했던 작가의 작품세계는 시와 소설, 소년과 노인이 공존하는 듯하다. 그래서일까. 그의 시에는 앙증맞은 서사가 종종 보이고, 또 소설의 한 부분을 떼어내면 그냥 시가 되는 경우도 있다. 소설과 시의 상호 보완과 균형의 미학을 추구해 온 작가의 위치는 새롭게 조명되어야 한다. 소설과 시에 대한 이분법적인 잣대로는 한정할 수 없는 그의 작품세계는, 시와 소설이 상호 삼투작용을 일으키며 이루어 내는 새로운 문학의 가능성을 잘 보여 준다. 한국사회가 극도로 혼란했던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주로 발표한 12편의 소설 속에는 한국전쟁, 피란, 배고픔, 가난, 좌절, 젊음의 분노, 저항 등 한국사의 질곡을 모두 안았던 작가의 경험과 개인과 사회, 국가, 그리고 문학을 대하는 진지한 모습들이 다양한 인물들을 통하여 형상화되고 있다. 작품을 읽다 보면 절대적인 궁핍과 고독 속에서 소년과 청년 시절을 살았기 때문에 더욱 날 선 감각으로 글을 쓰고 호흡해 왔다는 작가의 말이 가까이 들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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