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 818
도서 사라지고 있지만 사랑하고 있습니다: 완치 없는 삶에 건네는 어느 정신과 의사의 위로
  • ㆍ저자사항 장기중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웅진지식하우스: 웅진씽크빅, 2021
  • ㆍ형태사항 311 p.: 삽화; 20 cm
  • ㆍ일반노트 웅진지식하우스는 웅진씽크빅 단행본사업본부의 브랜드임
  • ㆍISBN 9788901254289
  • ㆍ주제어/키워드 사랑 완치 감정 치매 정신과의사 수기 글모음 한국문학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66530 [열린]종합자료실
818-장215ㅅ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나는 매일 목격하고 어루만집니다 모든 것이 사라지는 순간까지 남아 생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 사랑의 욕구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질문에 치매가 건넨 45가지 대답. 『사라지고 있지만 사랑하고 있습니다』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정신과 의사 장기중의 첫 번째 에세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완치 없는 질병을 다루는 저자는 질병과 함께 사회적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들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자신이 돌보는 환자들의 세계를 세상과 연결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한다. 치매 환자는 배우자가 외도를 한다거나 가족이 돈을 훔쳐 간다고 의심하고, 먼 길을 배회하다가 길을 잃고, 느닷없이 화를 내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고립되고, 인지 기능이 점점 쇠퇴하여 자기 자신이 흔들리는 경험을 한다. 저자는 치매 환자의 이해받지 못하는 세계를 들여다보며 그 의미를 밝히는 한편, 자신을 둘러싼 삶과 죽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자아낸다. 환자의 자살, 고독사의 무게, 아버지를 꼭 닮은 고모의 죽음, 완치 없는 환자를 돌보는 일상, 가족의 암 투병 등 저자가 털어놓은 이야기에는 외롭고 고단하지만 인간적인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브런치와 『정신의학신문』을 통해 연재된 저자의 글은 치매에 관심을 둔 사람뿐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해답을 찾는 독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안겼다. 『사라지고 있지만 사랑하고 있습니다』는 인간다움에 관한 이야기이며, 인간다움이 다하기 전에는 멈추지 않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삶의 의미를 포착한 이 책은 완치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건넬 것이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

목차

사라지고 있지만 사랑하고 있습니다 - 장기중 지음
치매 환자를 돌보는 정신과 의사 장기중의 첫 번째 에세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완치 없는 질병을 다루는 저자는 질병과 함께 사회적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들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자신이 돌보는 환자들의 세계를 세상과 연결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한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2894682&copyPaper=1&ttbkey=ttbhcr98061138004&start=api

프롤로그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1장. 밤이 찾아와도 삶은 계속된다

착한 치매와 나쁜 치매
엄마의 첫 번째 핸드폰
며느리가 돈을 훔쳐 갔다
밤은 어둡지 않았다
죽은 사람들이 자꾸 꿈에 나와
악덕 업주
아내가 외도하고 있소
뒷담화로 대동단결

2장. 우리에게는 조금 느린 시간이 필요하다
느리게 산다는 것
그냥 함께 있게 해 줘
천 원이 나오는 화수분
가장 사랑한 사람에게 찾아오는 일
네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단다
가짜 우울증
날씨가 따뜻해지면 나가겠습니다
아내는 괜찮은 거죠?
망가지는 것은 뒤늦게 알게 된다

3장. 사라지는 순간에도 사랑할 수 있다
파국 반응
친구야, 내 이야기 좀 들어 봐
사라지는 순간에도 사랑할 수 있다
굿바이, 로빈
엄마의 분리불안
망상과 현실 사이의 감정
꽃 같은 치매

4장. 달로 떠나는 여행
지금 나 들으라고 하는 이야기야?
거짓말에도 타짜가 있다면
○○시 ○○동 ○○아파트
고독사의 체취
알츠하이머 화가의 마지막 표정
치매의 은유법
쌈바의 여인
길 위에 남겨진 것
마음에도 빨간약이 필요하다
그리 나쁘지 않은 삶이었음을

5장. 잃어버린 것과 남겨진 것
희망은 시시포스의 걸음에 있다
삶의 고통이 죽음의 고통을 뛰어넘을 때
피를 훔치는 도둑
내가 없는 가족사진
자존감 이전에 존재감
사위가 보고 있잖아
어르신들의 마스크
201호의 목욕 소동
받아들일 수 없는 걸 받아들이는 일
봉숭아물을 들이는 행복
잃기 전에 잊어버린 사람

에필로그
눈이 부시게


[인터넷서점 알라딘 제공]

내가 찾은 검색어

천안시도서관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는 자동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31127) 충남 천안시 동남구 중앙로 118 / Tel : 041-521-3721~2

Copyrightⓒ Cheonan-Si. All rights reserved.

Libropia QR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