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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673.193
도서 성악을 알면 노래가 쉽다: 성악 발성 길잡이
  • ㆍ저자사항 김정현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한국경제신문i, 2021
  • ㆍ형태사항 232 p.: 삽화; 23 cm
  • ㆍISBN 9788947547598
  • ㆍ주제어/키워드 성악 발성 성악발성 발성훈련
  • ㆍ소장기관 연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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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D0000077479 [연무]특화도서
673.193-김813ㅅ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인간의 몸이 악기가 되는 ‘성악’, 성악의 무게 중심을 공명과 호흡에 두어라! 고음은 성대가 알아서 낼 것이다 사람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손에 지문이라는 특별한 모양이 있는 것처럼, 음색 역시 마찬가지다. 인간의 몸이 악기가 되는 이 ‘성악’이라는 장르는, 같은 악기가 이 세상에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으며, 악기를 갈고 닦고 연주하는 방법도 제각각이다. 이 책은 수학 공식처럼 명확한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이 ‘소리’라는 복잡한 주제에 대해 최대한 보편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피아니스트는 피아노를 잘 다루고, 바이올린 연주자는 바이올린을 능숙하게 다룬다. 그럼 성악가는 무엇을 잘 다뤄야 할까? 성대를 잘 다루면 될까? 성악이 곧 성대(목)일까? 목소리는 성대의 내전근을 통해서 힘을 가하거나 빼거나 하면 바로바로 결과물이 형성되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성악의 전부는 결코 아니다. 성악가는 몸 일부분에 국한된 작은 기관에 신경 쓰지 말고 몸 전체, 사람이라는 악기 전체를 고르게 사용해야 한다. 성악가는 호흡을 통해 소리가 스스로 공명통에서 울리게 할 줄 알아야 관객들과 비로소 소통이 가능해지는 악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소리가 최종적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은 공명(진동의 최댓값)이기 때문에 소리가 잘 출발(발성)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고, 호흡을 통한 발성이 공명까지 이뤄야 비로소 발성의 역할이 끝이 난다. 발성이라는 것은 이 모든 역할이 조화를 이뤄야 극도로 아름답게 완성되는 성악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발성을 대하는 방향이 울림, 즉 진동에 있어야 하는데, 음색에 무게중심을 두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는 영원히 원하는 소리를 얻을 수 없다. 즉, 성악을 공부한다는 것은 소리 공부 외에도 공명과 호흡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목소리 또는 성악가다운 음색에만 집중하게 되면, 이것은 그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다. 소리라는 것은 공명과 호흡 등 다양한 훈련의 결과물이다. 그 좋은 소리라는 결과물이 다른 훈련의 동반된 시너지효과 없이 오로지 성대 사용 방법에 따라서만 이뤄지는 예는 없다. 이 책에서 집중적으로 이야기하는 공명이나 호흡, 그리고 딕션 등 전체적인 소리의 정의와 연습 방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진정한 성악의 대가의 반열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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