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순간이 모여 우리는 어른이 된다.
“어른이라는 길, 당신 혼자만 걷는 길이 아니다. 그러니 힘들고 괴롭더라도 무너지지 마시라. 내가 견뎠으니 당신도 견딜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어른은 자신이 선택한 이름으로 살아가는 자, 본연의 자신으로 살아가는 자를 말한다.
어릴 적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레 어른이 된다고 생각하곤 한다. 그런데 내일 출근길부터 걱정하는 나이가 되니, 꽃게를 먹을 때 딱딱한 껍데기에 이가 나가지는 않을까 염려가 드는 나이가 되니 아니었다. 오직 일부만이 어른으로 살고 있었다. 놀랍게도 그랬다.
세상은 나를 어른이라 하는데 아직 어른인지 의문인 당신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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