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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조선왕조 500년을 일구었다 - 김경수 지음
조선시대 왕권을 적극적으로 견제했던 강력한 언론정치와 언론체계, 객관적인 역사 기록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언관들의 언론 활동, 이러한 언론을 뒷받침할 수 있었던 당시의 출판과 글쓰기 문화 등 조선시대 언론과 출판문화를 두루 살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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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는 말 : 권력은 언론에서 나온다

제1편 상하소통을 지향한 조선의 언론

제1장 소박하지만 직접적이었던 다양한 언론
1. 관료의 언론
2. 백성의 언론
3. 조선 언론의 확대 -한글의 창제와 출판의 발전

제2장 조선은 신문을 발행한 정부였다
1. 조선 언론의 총아
2. 조보에도 광고가 실렸을까
3. 지방에도 신문이 배달되었다

제2편 조선의 언론은 합의정치를 지향했다

제1장 왕의 전횡을 막아라 -조선의 직업 언론인 '대간'
1. 언론관료가 되기까지

제2장 조선의 대표적인 언론기관 -사헌부, 사간원, 홍문관
1. 부정부패가 없는 관청 -언론삼사
2. 대간의 기능은 공론의 형성
3. 대간의 다양한 언론활동
4. 집현전을 계승한 궁중 학술기관 -홍문관

제3장 균형과 조화의 정치를 도모한 조선의 언론
1. 왕과 언론은 밀월관계였을까, 갈등관계였을까?

제3편 진실한 기록은 필화를 부른다

제1장 글쓰는 전문 직업인 - '사관'
1. 사관이 작성한 기사는 대간의 탄핵보다 강하다

제2장 목숨을 건 사초의 작성
1. 하루의 역사는 신문에 있고, 조선의 역사는 사초에 있다
2. 조선시대 사서의 '별 중의 별' -<조선왕조실록>

제3장 조선의 문서 변조 사건 -사초의 수정과 삭제

제4편 조선의 출판과 글쓰기 문화

제1장 조선의 출판

제2장 조선시대 서적의 유통과 관리

제3장 언론관료를 양성한 조선의 글쓰기 문화
1.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문서에 얽힌 생활
2. 양반의 글쓰기 문화

제5편 왕이 바로서야 언론이 바로선다

제1장 왕이 공부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1. 공부로 시작된 임금의 하루 일과
2. 국왕의 학술 자문기관 -경연

- 부록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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