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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_ 광장에서 혁명을 보다 . 5
제1장 _ 광장에 촛불이 타오르다
<아리랑 목동>이 촛불로 부활하다 . 15 | 노래는 왜 대중을 뜨겁게 하는가? . 20 | 희망과 고달픔이 녹아 있는 <경복궁 타령> . 24 | ‘새 도읍의 지형이 뛰어나도다’ . 26 | 역사적으로 힘이 축적된 광화문 광장 . 29
제2장 _ 울어라 은방울아, 세종로가 여기다
조선총독부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 35 | ‘총후’란 말을 아시나요? . 37 | ‘독립의 종소리는 언제 우느냐’ . 40 | ‘아세아의 바람아 서울의 꿈을 깨라’ . 43 | <울어라 은방울>에는 광화문이 없다 . 47
제3장 _ 대통령 찬가에서 독립행진곡까지
박목월의 ‘이승만 찬가’ . 53 | 이승만의 탄신 행사 . 58 | 좌우합작의 <해방가>만 겨우 살아남았다 . 61 | 4.19혁명에서 왜 <삼일절 노래>를 불렀을까? . 65 | 대중이 악보 없이 ‘떼창’할 수 있었던 이유 . 67
제4장 _ 세종로가 희망으로 눈을 뜨다
‘잘 살아보세’라는 새로운 희망을 부추기다 . 71 | ‘근대적이고 능력 있는 청년 남자’가 탄생하다 . 75 | 모던한 서울시청과 화려한 동화백화점 . 79 | ‘거리의 자식’이 세종로에서 연애를 하다 . 82 | 현대적이고 잘사는 삶을 욕망했던 한국인들 . 85
제5장 _ 서울시민회관, 대중문화를 품다
우남회관에서 세종문화회관까지 . 91 | 대중예술로 채워진 서울시민회관 . 94 | 패티김의 ‘바이바이쇼’와 김시스터즈의 내한 공연 . 97 | 한국 록 역사에 기록될 만한 ‘광란의 공연장’ . 99 | 대중예술의 전당이 사라지다 . 102
제6장 _ 공포와 불안감을 조성한 반공주의의 무대
<홍길동>과 <대괴수 용가리> . 109 | 일본의 ‘고질라’를 본뜬 ‘대괴수 용가리’ . 111 | 용가리의 침략은 북한 침공의 메타포 . 115 | 반공영화와 국책영화의 시대가 열리다 . 119 | 콘크리트조 광화문과 목조건물 광화문 . 123
제7장 _ 영자의 뼈아픈 질문
‘옆집에 오신 손님 간첩인가 다시 보자’ . 129 | 성매매 여성 영자, 광화문 앞을 거닐다 . 131 | 이태원 캐피탈호텔과 여의도 국회의사당 . 136 | 창경궁과 숭례문에 대한 연민과 존경 . 140 | 고궁의 울부짖음이 들린다 . 142
제8장 _ 그들은 자유에 미쳤다
청년문화를 향유한 ‘새 나라의 어린이들’ . 151 | 중산층 청소년들의 근거지는 종로였다 . 154 | 고교 평준화와 재수생들 . 159 | 문어처럼 먹물을 뿜어 하얀 순수를 빼앗는 사람들 . 162 | 광화문은 추억으로만 ‘아직 남아 있다’ . 165
제9장 _ 세종문화회관에 트로트의 자리는 없었다
이름도 거룩한 ‘세종’문화회관 . 171 | 공연장도 방송사도 신전이었다 . 173 | 대중가요는 감히 들어올 수 없었다 . 177 | 세종문화회관에서 노동가요가 울려 퍼지다 . 180 | 공공극장은 시민들의 것이다 . 184
제10장 _ ‘구리 이순신’과 ‘도깨비’
김지하와 ‘구리 이순신’ . 189 | 이순신은 왜 무시무시하고 골이 잔뜩 난 모습일까? . 192 | ‘사방이 차도로 막힌 섬’ . 193 | 김신과 지은탁은 왜 광화문에서 만났을까? . 198 | 광화문은 한류 관광의 ‘포토존’이 되었다 . 201
제11장 _ 대통령은 왜 금기였는가?
“잘 돼갑니다” . 205 | 감히 대통령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 카메라 . 207 | <잘 돼갑니다>가 개봉되지 못했던 이유 . 209 | 영화와 드라마에서 대통령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 214 | 악한 대통령이 등장했다 . 219 | “오늘 따라 저 기왓장이 더 파랗게 보인다” . 225
제12장 _ 그해 겨울, 광장은 뜨거웠다
뭇사람의 입은 하늘도 움직인다 . 231 | 넥타이 부대의 등장과 <아침이슬> . 237 | 광화문 광장이 열리다 . 240 | 여중생들의 촛불과 ‘헌법 제1조’ . 243 |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