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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 첫 번째 상자 |
슬픈 건 아니고 화가 난 것도 아닌데
흑역사 수집 상자
어떤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봄의 두 장면
로즈메리를 잘 키우는 사람
의심
어땠어?
조금씩 조금씩
진-한 선 긋기
쫄보야, 고마워
틈
어제 꿈
내 탓이 아냐
| 두 번째 상자 |
적당히 잘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빛을 그리려면
기쁨을 심는 사람
업무 메일
적당히 잘하기
좋은 사과
범인은 바로…
마음을 잠재우는 법
어쩌면
잠시 뒤로
낡아가는 시간
돈은 소중해
To. 화정
새해마다 유언장
| 세 번째 상자 |
점점 더 잘 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잊어버린 것
언젠가 돌아오겠지
어르신
버티고 서울
무감각한 날들
무너지지 않는 이유
문득 찾아온 위로
아빠와 노동
소비 예찬
잘 우는 사람
그 사람만의 것
취향 탐색
| 네 번째 상자 |
다시 약을 먹으며
루틴 만들기
주고받다
잔소리
열지 말아야 할 상자
네, 그랬죠
그럼, 아빠는?
데리러 가는 사람
도망가지 않을 거야
익숙해지지 않는 일
다시 약을 먹으며
친절한 뭇국
어떤 태도
| 다섯 번째 상자 |
괜찮다고, 다 괜찮다고
좋은 기운 채우기
한심한 행복
마라톤 대회
어려운 일
그때그때
사치 부릴 줄 아는 사람
이래도 저래도 불안
각자의 동굴
이모할머니
주변 사람을 보면
아빠, 아빠
언제쯤 말할 수 있을까
나라서 그릴 수 있는 것
쉬운 일은 아니지만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