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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 다니엘 튜더 지음, 김재성 옮김
한국에 사는 이방인은 이곳에서 어떤 외로움을 느낄까? 알고 보면 우리 모두 외로운데 어째서 이 감정은 바이러스처럼 감춰야 할 질병이 되고 말았을까? 한국을 향해 애정 어린 직언을 아끼지 않았던 다니엘 튜더가 이번에는 외로움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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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어느 날
외로움이라는 신종 바이러스
점심은 혼자 먹겠습니다
외로움 산업
랜선 대체재
긍정적으로, 조금은 대담하게
머스터베이션
바이오필리아
걷기의 즐거움
시선으로부터의 자유
욕 좀 먹어도 괜찮아
아빠와 나
연기 따윈 필요 없는 진짜 친구
아현동 이모네
숫자만큼 행복해지셨습니까
피차 불편한데 말 섞지 맙시다
소속 없는 사람
우리 본성의 이타주의
근사한 칭찬 한마디
남자도 나약함을 드러낼 용기가 필요해
계산의 습관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의미 없음의 자유
갈망할수록 채워지지 않는 인정의 허기
충분히 잘해냈어, 칭찬받지 못해도
한국어를 배우는 시간
각자의 외로움을 함께 이야기할 때

[인터넷서점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