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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잎의 사랑 - 김홍신 지음
의 작가이자 전 국회의원인 김홍신이 4개월 전 세상을 떠난 부인을 그리는 애틋한 심정과 홀로 남겨진 마음을 한 권의 시집에 담았다. 죽은 아내에게 바치는 절절한 연시로 가득찬 이 책은, 부인의 투병 때부터 쓰기 시작한 62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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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우리의 할 일 / 기도 / 빈 껍데기로 살아서 / 통곡의 바다 / 한 잎의 사랑 / 작은 기도 하나 / 꿈결 / 사랑은 무죄 /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 천년의 사랑 / 인간의 향기 / 겨울 찻집 / 생명의 노래 / 슬픈 노래 / 벚꽃

Ⅱ
우리는 하나 / 알몸의 천사 / 피와 눈물 / 발가벗은 사랑 / 곰삭은 사랑 이야기 / 사랑에 굶주린 폭탄 / 고요 / 연꽃 연가 / 우리 둘이 / 멈추지 않는 사랑 / 사랑의 속살 / 바로 그대를 닮았다 / 향기 묻은 가시 / 달 속으로 들다 / 하늘이 내린 선물 / 사랑의 천사

Ⅲ
지금 거신 전화는 / 내 가슴 속 신화 / 하얗게 떠난 당신 / 천국에 가거들랑 / 그리움 1 / 그리움 2 / 기다림 / 천국의 사랑, 지상의 사랑 / 살아남은 자의 고독 / 통증 / 향기로운 젖내음으로 / 미쳐버린 그리움 / 다시 한몸으로 / 그건 사랑이었다 / 바람 한 점 / 자유

Ⅳ
사랑의 가치 / 사랑 1 / 사랑 2 / 사랑 3 / 사랑 4 / 촛불 / 행여 아시걸랑 / 생명을 흔들지 말라 / 허수아비 하나 / 보시 / 인간이 모두 걷는 그 길 / 흔적 없이 증발하고 싶다 / 흐린 세상 / 묘비명 / 인연

- 김홍신의 시세계 : 하재봉
사랑, 그 절대고독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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