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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거짓, 인물 한국사 - 하성환 지음
진실과 거짓의 역사, 어떻게 청산하고 기억할 것인가.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청년들의 역사를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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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5

1부 진실과 거짓의 한국 근현대사

1장 「혈의 누」를 쓴 이인직, 이토 히로부미를 추모하다 19
1. 이인직, 근대 문명세계의 선구자? 19
2. 안중근 의사를 ‘악한’이라 비난한 매국노 22
3. 평생 친일 정치인으로 살아가다 26

2장 친일 교육자 최규동과 조선의 페스탈로치 이만규 30
1. 초대 교총 회장, 서울대 총장 최규동이 조선의 페스탈로치라고? 30
2. 분단 질서가 강요한 왜곡된 인물들 32
3. 인간해방을 꿈꾼 진보적 교육자 이만규 37
4. 조선의 페스탈로치, 조선 교육자의 사표 이만규 41

2부 역사의 빛과 그림자

3장 망국의 순간, 조선 사회 두 얼굴 51
1. 노론세력 이완용의 매국행위 51
2. 황현의 순절과 소론세력의 집단 망명 56

4장 ‘관제 조선일보’를 만든 송병준과
‘항일 조선일보’를 만든 안재홍 63
1. 기생의 아들로 태어나 기생들을 갈취하며 노년을 보낸 송병준 63
2. 구한말 최대의 정치단체 일진회와 송병준의 조선일보 65
3. 일제 치하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민족정론지가 아니다 70
4. 아홉 차례의 투옥에도 항일 의지를 드높인 민족주의 좌파 언론인 안재홍 78

5장 경성제대 수재 전봉덕의 반역의 삶과
서울대 김치호 군의 의로운 죽음 85
1. 경성제대가 서울대학교 전신(?) 85
2. 민족을 배반한 전봉덕의 삶 88
3. 그리스도인의 삶과 향기를 보여 준 김치호 군의 죽음 95

3부 역사의 참회록

6장 20억 원에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 111
1. 전덕기 목사의 상동교회는 1900~1910년대 항일민족운동의 성지 111
2. 이토 히로부미를 ‘스승’이라고 말하다 115
3. 경술국치일과 마이클 잭슨의 생일 118

7장 ‘견마의 충성’을 바친 박정희 혹은 오카모토 미노루 122
1. ‘견마(犬馬)의 충성’ 혈서까지 쓴 다카키 마사오 122
2. 창씨개명을 두 번이나 한 박정희! 124
3. 해방 직후 한국광복군 중대장, 남로당 군사부장으로 변신하다 126
4. 개발독재, 경제정의를 침몰시킨 물신주의의 근원 129

8장 권력에 기생한 언어마술사 서정주 136
1. 청년 시절부터 친일에 앞장선 매국 시인 136
2. 평생 독재 권력을 찬양한 정치적 무뇌아 142
3. ‘겨레의 큰 시인’이 아니라 언어 기교의 마술사 146
4. 조선 청년들을 태평양전쟁으로 내몬 ‘민족시인’(?) 148

4부 역사의 한길을 가다

9장 항일전선의 순결한 영혼 김산 155
1. 톨스토이즘에 심취한 순결한 영혼 155
2. 교과서에 기록해야 할 조선 독립의 희망 160
3. 나는 승리했다, 조선인 혁명가의 외침 163

10장 매화 향기 가득한 항일 혁명 시인 이육사 169
1. 저항 시인 이육사 169
2. 지조와 절개의 선비정신을 간직한 이육사 170
3. 비밀결사 활동 속에서 꽃핀 육사의 삶과 작품 174
4. 최초의 중국 현대문학 연구자 180

11장 민족 저항시인 윤동주 184
1. 백석의 시집 『사슴』에 대한 열정 184
2. 『향수』의 시인 정지용을 흠모한 윤동주 186
3. 창씨개명이 부끄러워 『참회록』을 쓰다 188
4. 1917년생! 박정희와 윤동주 191

12장 남과 북에서 버림받은 비운의 애국지사 김원봉 197
1. 한국 국립경찰! ‘수사=고문’이라는 일본화된 경찰로 출발 197
2. 노덕술 등 친일파의 정치적 부활 199
3. 김원봉의 의열단 결성과 「조선혁명선언」 201
4. 조선혁명은 중국혁명으로부터! 205
5. 의열단의 혁명운동 노선 수정과 조선의용대 결성 210
6. 김원봉의 조선의용대와 6?25전쟁 213
7. 친일세력에 의한 역청산과 생존을 위한 월북, 그리고 비극적 죽음 216

5부 어두운 100년의 역사, 어떻게 청산하고 기억할 것인가

13장 친일 경찰의 대명사 고문의 달인 노덕술 223
1. 고문기술자 이근안의 뿌리는 고문귀신 노덕술, 하판락 223
2. 미군정의 실책과 친일 경찰 226
3. 청산되지 못한 친일 경찰과 잔혹한 고문 수법 228
4. 한민당과 미군정의 반대로 무산된 친일파 처벌 234
5. 신탁통치 파동과 친일세력의 정치적 부활 238
6. 노덕술의 초고속 출세와 친일 경력 240
7. 친일 경찰에 맞선 최능진 242
8. 역사 청산과 역사의 반동 244

14장 영혼 없는 ‘인간백정’ 김창룡 251
1.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251
2. 군부숙청과 민간인 학살의 주범 255
3. 일제 헌병 오장 출신 김창룡의 간첩조작기술 257
4. 정치군인, 부패군인, 용공 조작의 달인 김창룡 262
5. 김창룡을 미화한 친일 식민사학자 이병도 266

15장 민족반역자를 옹호한 권력욕의 화신! 이승만 272
1. 6.25전쟁 발발과 이승만의 서울 탈출 272
2. 이승만의 북진 무력통일과 잔혹한 공안통치 275
3. 뉴라이트 세력의 이승만 찬양 288
4. 탄핵 당한 대통령 이승만의 추악한 권력욕 289

6부 새 길을 찾아 떠나는 또 다른 100년의 역사

16장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아나키스트 이회영 301
1. 이회영과 신흥무관학교 301
2.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통이 강한 선진국 303
3.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대한민국, 그리고 이회영 310
4. 아나키스트 이회영의 삶과 죽음 323
5.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뿌리내리지 못한 이유 327

17장 민족과 민중을 사랑했던 애국자 조봉암 332
1. 6.25전쟁 발발과 운명의 순간 332
2. 평화통일론과 국가보안법 335
3. 피해대중의 인간다운 삶의 실현을 꿈꾼 사민주의 대중 정치의 선구자 339
4. 3.1운동과 조봉암의 민족의식 341
5. 조선공산당 창당과 조봉암의 항일운동 344
6. 좌우 이념의 편향을 배제한 통일민족국가 건설 347

18장 마피아 국가를 무너뜨린 천만 촛불의 힘 351
1. 촛불 시민혁명과 공정사회 351
2. 극우 반공 파시즘과 국가폭력의 종식 368
3. ‘정유라의 제국’에서 ‘황유미?나미경의 민주사회’로! 378

참고 문헌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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