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본 표제는 케이스의 표제임 지역코드: ALL, NTSC 화면비율: 16:9 Anamorphic Widescreen 언어: 한국어
ㆍ상세내용
미얀마는 국민의 90%가 불교 신자로 부처님 앞에 기도하는 일이 일상인 나라다. 미얀마인들에게 불교는 뿌리 깊은 전통이며 삶 그 자체이다. 이 놀라운 불교 국가의 기원은 천 년 전 위대한 왕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아노야타가 통치하는 버강은 미얀마 중부를 차지하고 있는 작은 나라에 지나지 않았다. 당시 미얀마 땅에는 중부 버강의 미얀마족을 비롯해 130여 개나 되는 종족이 저마다의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는데, 뛰어난 군인이자 야심가였던 아노야타는 왕위에 오르자마자 용맹스러운 장수 짠싯타와 함께 주변 세력들을 정벌해 나갔고, 버강의 경계는 점점 넓어졌다. 그리고 아노야타가 왕좌에 오른 지 10여 년이 지난 어느 날, 새로운 불교 국가의 서막을 여는 역사적 사건이 일어났다. 그의 인생과 미얀마의 역사를 바꿀 운명적 인물 신아라한을 만나게 된 것이다. 미얀마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에도 영향을 끼친 종교개혁이 어떻게 진행되어 발전하였는지, 버강은 어떻게 번영하였는지 살펴보고 찬란했던 버강의 문명과 천불천탑에 얽힌 이야기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