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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극장 - 이언주 지음
현대시학시인선 18권. 2011년 「서정시학」으로 등단한 이언주 시인의 첫시집. 이별의 공간을 채운 언어들을 걷어내고 '웃음'과 '꽃'이 어우러진 세계를 새로운 언어로 채운 시편들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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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1부
담쟁이 여관

보이저 1호
황포강에서
나는 샴발라로 간다
새의 발자국을 보았다
중국식 회전식탁
사소한 혁명
우로보로스
라퓨타
책 읽는 과수원
담쟁이 여관
베르쿠치를 위하여
날아라 물고기
카페 암포라에서
킬러 K

2부
투명한 실종

방황의 기술
월경성 기흉
바위의 마음
심야콜센터
발바닥
황포항 꽃비
별로
새들의 저녁
의자의 감정
덩굴의 꿈
모과
R U my Mother?
인어
투명한 실종

3부
그림자 극장

그림자 극장
창
청명
이크
석비가
후스르흐
윈도우
구름 속의 산책
교차로
국경 셰프
갈라파고스의 쥐
외모 지상주의
안개나라
미로 찾기
070

4부
바람의 그늘

야동리 과부 삼인방
과메기
빨래경전
멸치쌈밥
엘리베이터
여자만
석모도 편지
국수
환상통
바람의 그늘
고래사원에 들어
소래에서 이별하다
하관
간고등어
근황을 묻다

해설 │‘보이저 1호’의 운명과 그 언어
박정희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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