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근현대 중국관내지역(산해관 이남의 중국본토지역) 한인사와 관련하여 연구한 논문들을 묶은 것으로 당시 중국관내지역 연구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독립운동사 중심의 연구를 벗어나 사회사, 문화사, 생활사, 이주사 등 연구영역의 확대를 시도한 책이다. 관내지역에서 활동한 한인 실업가와 상인들, 재중 한인의 국적 문제, 상해 한인의 교민단체, 교민학교와 자신들의 전시대일협력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한인사라는 범주에는 독립운동사를 포함하여 관내지역 한인들의 문화사, 사회사, 생활사, 이주사, 교민사, 사회경제사 등 다양한 영역이 포함될 수 있다. 이 책에서 필자는 관내지역 한인사를 필자 나름대로 분류해 보았다. 관내지역 한인들의 독립운동, 실업활동, 교민단체, 이산과 유동이라는 4개 영역이다. 독립운동에는 관내지역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관련된 논문들을 묶었다. 실업활동에는 중국 하문과 상해에서 활동했던 한인 실업가와 관련된 글들을, 교민단체에는 북경과 상해의 한인교민단체를, 이산과 유동에서는 한인들의 국적문제, 중일전쟁 이후 천진 인근 한인 농장의 설립과 변천, 상해 한인사회의 전시대일협력에 대한 자기 인식과 관련된 글들을 묶었다.
<근현대 중국관내지역(산해관 이남의 중국본토지역) 한인사와 관련하여 연구한 논문들을 묶은 것으로 당시 중국관내지역 연구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독립운동사 중심의 연구를 벗어나 사회사, 문화사, 생활사, 이주사 등 연구영역의 확대를 시도한 책이다.
관내지역에서 활동한 한인 실업가와 상인들, 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