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파란 하늘 아래 알록달록 신발을 신고 숲속을 통통통 콩콩콩 걸어가요. 발아래 개미들이 줄지어 걸어가는 것이 신기해 한참을 바라보다가 문득 자기도 모르게 풀잎들을 밟은 것을 깨닫고는 미안해하지요.
신나게 숲속을 걷던 아이들은 높은 나무 사다리 타고 올라가는 나뭇잎 덩굴을 바라보다 애벌레를 보고 떨어질까 걱정해요. 어서 내려오라며 외치지만 결국 거미줄에 애벌레가 떨어지고 말아요. 커다란 거미가 다가오는 걸 본 아이들은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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