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앞에서 자꾸만 작아지는 어린이에게 지금으로 충분하다고,
더 커지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 주세요.
휘청거리지 않고 중심을 잡는 단단한 자존감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이현아(교사,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 대표)
‘나다움’을 찾는 빵들의 이야기, 세 번째 책
귀여운 빵 이야기 《평범한 식빵》과 《울퉁불퉁 크루아상》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종종 작가의 세 번째 ‘빵 그림책’이 새로 나왔습니다. 이번엔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즐겨 먹는 핫케이크가 그 주인공으로, 제목은 《하늘 높이 핫케이크》입니다. 《평범한 식빵》이 평범함에 대한 고민과 색다른 해석을 담았다면, 《울
퉁불퉁 크루아상》은 겉모습보다 내면을 가꾸는 진정한 ‘멋’에 대해 이야기했지요. 새로 나온 《하늘 높이 핫케이크》에서 작가는 점점 더 커지고 싶은 핫케이크의 욕망과 그 결과를 재치 있게 그리며, 독자들에게 또 한 번 ‘나다움’을 찾는 지혜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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