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꽝이 뭐야?”
★ 아이들과 도서관을 가깝게 이어주는 그림책!
도서관은 온갖 종류의 책과 문서, 기록 등의 자료를 누구나 볼 수 있게 모아둔 곳이에요. 다른 여러 사람들 속에서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문화가 숨 쉬고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이기도 하지요.
《도서관에 간 여우》는 “도사꽝이 뭐야?”라고 질문하는 주인공 여우처럼 아직 도서관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이나 도서관 이용에 대해 잘 모르는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에요.
그렇다고 단순히 도서관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해 가르쳐 주는 건 아니에요. 도서관을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작지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 준답니다. 글을 읽을 줄 모르지만 책을 읽고 싶어 하는 여우와 책을 통해 꿈을 이루려는 생쥐, 또 처음엔 여우 때문에 억지로 책을 읽지만 어느새 책의 세계에 빠져드는 닭을 통해 책 읽는 기쁨을 은연 중에 전달하고 있어요. 어린이들은 여우와 생쥐, 닭이라는 주인공 동물들을 자신과 빗대며 흥미롭게 이야기 속에 빠져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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