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여성 리더가 아니라 여성주의 리더가 필요하다! 지금 필요한 리더와 리더십에 관한 여덟 개의 사유. 《페미니즘, 리더십을 디자인하다》는 비범한 사람만이 리더가 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통념을 깬다. 이 책은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으며, 리더십은 평범한 이들이 조직과 공동체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람 또는 사회와 관계 맺는 방식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리더십은 개인의 능력이나 자질을 넘어 사회관계 속에서 구성되며 이루어지는 것이다.
<왜 지금 ‘여성주의 리더십’을 말해야 할까?
2012년 12월,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 기대했다. 기대는 배반당했다. 그는 남성 리더들이 행했던 것 이상으로 권위주의에 가까운 낡은 리더십을 보여줬다. 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