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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013.4
도서 헌책 낙서 수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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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D0000078967 [연무]종합자료실
013.4-윤695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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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기담 수집가』 책탐정이 15년간 수집한 기묘한 책 속의 낙서와 흔적들, 그리고 미스터리 “세상을 여행하는 모든 헌책과 거기 남은 다정한 흔적에 감사하며 이제 그들이 들려준 비밀스러운 이야기에 당신을 초대한다.” 저자는 회사원으로 일하며 단골 헌책방을 드나들다가 2007년부터 서울 은평구에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열었다. 그는 ‘손님에게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는 가게’이기 때문에 헌책방을 열었다. 헌책방에서는 모든 책이 ‘세계명작’이며 희대의 걸작이고 더없이 아름다운 책이라고 과대광고를 할 필요가 없다. 속지가 뜯겨나가도, 앞서 이 책을 읽은 책주인의 손때가 묻어 있어도, 옛날에 나온 책이라 번역이 엉망이고 표기는 희한하다 솔직히 말해주어도 무심히 그 책을 사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는 온갖 인간군상과 책들이 모여드는 ‘신비한 꿈과 모험의 동산’ 헌책방에서 지금도 놀라운 사람들을 만나고 비밀책장에 ‘흔적책’을 꿍쳐두며 살아가고 있다.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책을 구매할 때부터 다 읽고 나서 되팔 것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독서중 책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남기는 사람은 드물어졌다. 헌책방들도 낙서 유무와 훼손 여부를 가려 ‘최상급’ ‘상급’ ‘중급’ ‘하급’ ‘매입불가’ 등으로 등급을 매겨 헌책을 매입하고 가격을 매긴다. 그러나 세상이 뭐라 하든, 책탐정은 여전히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에서 독자의 인기척이 묻어 있는 흔적책을 보물처럼 기다리며 수집할 예정이다. 아무리 깨끗하고 화려한 새책이라도 독자에게 읽히지 않으면 하릴없이 버려지고 반품되기 일쑤인데, 여러 주인의 손을 타면서 세상을 여행하는 헌책이란 얼마나 유일하고 아름다운가. 낙서책, 흔적책은 자기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책을 사랑한 오랜 독자들이 책에 자신의 인장을 새겨넣은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책이다. 이 책의 초판에는 옛날에 작은 책방들에서 나눠주던 소박한 ‘옛날 실코팅 책갈피’가 삽입되어 있다. 1980년대의 어느 독자가 책 속에 남긴 낙서를 인쇄하고, 코팅 후 색실을 꿰어 마치 과거에서 날아온 듯한 책갈피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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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헌책 낙서 수집광 - 윤성근 지음
<헌책방 기담 수집가> 책탐정이 15년간 수집한 기묘한 책 속의 낙서와 흔적들, 그리고 미스터리. 이 책은 시간을 끌어안은 헌책에서 쏟아져나온 낙서와 잡동사니, 그리고 '별난 독자들'의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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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_ 헌책방에 전해지는 신묘한 ‘무릎치기’ 기술의 전설 * 4

1부 * 수수께끼를 품은 기묘한 책들

죽도록 미운 사람이 있다면 * 18
진짜 추리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 27
헌책방의 초능력자 * 39
행운을 가져다주는 네잎클로버 * 49
가방에 책이 없으면 불안하다 * 57
불타버린 도스토옙스키 * 65
우리 시대의 디덜러스를 찾아서 * 76

2부 * 책 속에 적힌 수상한 편지

우리는 늘, 아니, 어쩌면 항상 * 86
갑자기 시가 읽고 싶었어 * 97
이래두 여자 같은 모습 없어? * 106
웬만하면 족구는 조금씩만 해라 * 116
깊어가는 가을밤에 왠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 126
사랑 때문에 울어서는 안 된다 * 138

3부 * 진정한 책의 수호자들

엉뚱한 생각이란 * 154
치열한 공부 흔적 * 166
충동구매할 필요가 있는 책 * 173
책을 보호하는 다섯 가지 방법 * 181
생활이 삶을 세워냅니다. * 193

4부 * 책 속의 책, 그 사람의 일기장

널 위해 하지 못한 거라면 나라도 위해, 책을 샀다. * 206
6년 동안 이어진 교환일기? * 219
난 과연 무얼 할 수 있을까 * 227
사람들은 사랑을 하면서 그 사랑의 소중함을 모른다 * 235
내 잃어버린 순수 하나 * 249

5부 * 헌책방 멀티버스, 세상에 이런 독자가!

어떤 작가의 어떤 책을 가지고 다니든 * 258
사진 보고 반해서 충동구매하다 * 267
리스트 중독자의 책 읽기 * 274
헌책방 음악신청곡 서비스 폐지 사건의 전말 * 285
우리들의 시가 너무 안이하게 쓰여진 것이 아닌가 * 294
그만하면 이 세상을 아마도 훌륭히 살아갈 것이다 *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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