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얘기하지 말자.”
좁혀지지 않는 우리 사이의 거리
민지와 아람의 꼬인 매듭이 풀리지 않은 채 수학여행을 떠나게 된 3반. 자림은 여전히 두 사람을 신경 쓰며 민지와도 따로 대화할 타이밍을 잡는다. 2일차의 마지막 일정인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자림은 방으로 돌아가기 전 민지를 따로 불러내 대화를 시도한다. 아람과 민지를 화해시키려던 자림의 노력이 무색하게 자림과 민지의 대화마저 어긋난 채로 끝나고 만다. 회복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아람과 민지 사이에서 자림은 우정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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