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지면서도 행복해하는 등 굽은 나무,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나무 신발을 만드는 할아버지, 까치와 까마귀의 마음을 헤아리는 견우와 직녀, 다리를 다친 참이를 위해 일등을 포기한 연못 친구들, 소중한 사랑은 마음에 품는 것임을 아는 잠자리, 우체통의 배려를 잊지 않는 어린 할미새. 모두 나보다 남을 사랑한 주인공들이다. 이 책의 여섯 편 단편동화는 모두 이타적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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