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art.apis.google.com/chart?cht=qr&chs=65x65&chl=http%3A%2F%2Flib.nonsan.go.kr%3A8443%2Fdls_le%2Findex.php%3Fact%3DsearchResultDetail%26author%3D%25ED%2594%258C%25EB%259D%25BC%25ED%2586%25A4%2B%253B%2B%25EA%25B9%2580%25EB%25AF%25BC%25EC%25A0%2595%2B%253B%2B%25EA%25B3%25A0%25ED%2598%2584%25EC%2595%2584%2B%253B%2B%25EC%25A0%2595%25EA%25B8%25B0%25EC%2584%25B1%2B%25EA%25B7%25B8%25EB%25A6%25BC%26dbType%3Ddan%26jongKey%3D403632270%26mod%3DwdDataSearch%26offset%3D8%26serSec%3Dlimit%26time%3D1720563135)
<《플라톤의 향연/파이드로스/리시스》 편은 서양 고대철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 기틀 아래 플라톤 철학 최고의 전문가 박종현 교수가 역주한 책이다. 이 책은 헬라스어 원전 역주서로서, Oxford Classical Texts(OCT) 중에서 J. Burnet이 교열 편찬한 Platonis Opera, 제2권(1901) 및 제3권(1903)에 수록된 해당 대화편들을 기본 대본으로 삼고, 그 외 다수의 판본들을 참조하여 번역하고 주석을 단 것이다. 플라톤이 사랑(er?s)과 우애(우정: philia)를 다룬 세 개의 대화편들이 함께 실려 있는데, 시기적으로 초기 대화편에 속하는 《리시스》 편이 중기 대화편에 속하는 《향연》 편과 《파이드로스》 편보다 앞선다. 따라서 세 대화편 중에서 가장 먼저 읽어야 하는 것이 사랑과 우정에 관해 먼저 멍석을 깔아 놓은 《리시스》 편이다. 하지만 박종현 교수는 흥미롭고 흥분까지도 안길 그러한 대화편부터 먼저 읽는 게 책 읽기의 보람 면에서도 권할 일일 것 같아서 이 책의 배치를 이렇게 했다고 밝히고 있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