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art.apis.google.com/chart?cht=qr&chs=65x65&chl=http%3A%2F%2Flib.nonsan.go.kr%3A8443%2Fdls_le%2Findex.php%3Fact%3DsearchResultDetail%26author%3D%25EC%25B9%2598%25EB%2584%25A8%2B%25EB%25A7%2588%25ED%2582%25A4%25ED%2586%25A0%2B%25EC%25A7%2580%25EC%259D%258C%2B%253B%2B%25EA%25B9%2580%25EC%259D%2580%25EB%25AA%25A8%2B%25EC%2598%25AE%25EA%25B9%2580%26dbType%3Ddan%26jongKey%3D403409176%26manageCode%3DMF%26mod%3DwdDataSearch%26offset%3D5%26serSec%3Dlimit%26time%3D1720608375)
<아버지의 시신에서 암호를 발견한 그날,
멈췄던 연쇄살인이 다시 시작됐다.
의사인 치하야는 어머니의 죽음 후 멀어진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한 채, 아버지마저 암으로 떠나보내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것도 잠시,
‘내가 죽으면 즉시 시신을 해부하라’는 충격적인 유언을 전해 듣는다.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어쩔 수 없이 시신을 해부한 그녀는 아버지의 몸에서 기이한 암호를 발견한다. 위벽에 새겨진 삐뚤빼뚤한 글자들…. 같은 날, 28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종이학 살인사건과 똑같은 수법의 연쇄살인이 다시 일어난다. 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 옛집마저 누군가의 방화로 잿더미가 되자, 치하야는 그 사건이 아버지가 남긴 암호와 연관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아버지는 대체 왜 이런 암호를 남긴 걸까? 암호를 풀기 위해 아버지의 과거를 쫓을수록 치하야가 알던 아버지의 모습이 무너져 가는데….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