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격동의 1960년대 북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성장하던 소년의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이자 웃음과 상실을 담은 작품이다. 많은 개신교도들이 살던 지역의 얼마 되지 않는 카톨릭교도들의 마을에 살던 버디의 가족. 그러나 어느날 버디가 알고 있다고 믿었던 삶에 대한 모든 것들이 뒤엎어지고, 가족들은 격랑의 한 가운데에 서게 되면서 그들이 고향이라 부르던 오직 한 곳에 머무느냐 떠나느냐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의 부모와 위트 엄치는 조부모는 이 어려움 속에서도 음악과 영화가 주는 삶의 기쁨을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