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에 머문 지 십년. 가족이라곤 늙은 할아버지 둘과, 치매에 걸린 어머니, 그리고 오갈 데 없는 전직 해적들 몇 뿐. 모두가 어른인 가운데 어린 풍월은 재미있는 것, 신나는 것에 집착한다. 그곳에서 마음을 붙일 곳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어서 그랬을까? 풍월은 어느 날 두 할아버지들에게 말한다. “장기판을 보는...
제23장 청부일지(請負日誌)를 보다 제24장 추룡무관(追龍武館) 제25장 예상 밖의 상대 제26장 개방(丐幫)의 눈 은 천하를 덮는다 제27장 운무쇄금미혼진(雲霧鎖禁迷魂陣) 제28장 본가(本家)를 향하여 제29장 손자(孫子), 서문월입니다 제30장 토끼몰이 [인터넷서점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