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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01 계절이 바뀌는 소리
입춘 지났는데 날은 춥다 / 우리는 날씨에 따라 변한다 /
쓸모없는 것의 쓸모를 생각함 / 시간은 거대한 아르페지오를 연주한다 /
기록과 망각 / 한여름의 더위 속에서 /
인생의 슬픔을 아는 자만이 자두의 맛을 안다 / 당신은 살아 있으라! /
가을의 기척 / 12월의 침울함 속에서 / 눈 쌓인 새벽에 시집을 읽다 /
12월의 독서 / 묵은해를 보내며
02 여행과 일상 사이에서
벽난로 앞에서 / 다시 시드니에서 / 제주 겨울 바닷가에서 /
여행과 서점 / 책에 추천사를 쓴다는 것 / 비평을 쓴다는 것 /
날마다 아침을 맞으며 / 책의 표지에 관하여 /
동네서점 ‘어쩌다책방’과 열 권의 책
03 사색의 시간
말하며 침묵하는 존재 / 눕기 예찬 / 호텔에 대하여 /
쓰레기 분리수거 하는 날 / 인간은 혼자다 / 대지에서 대지를 생각하다 /
기다림은 낯선 일이 아니다 / 노스탤지어에 대하여
04 고전이 된 작품들
『토지』, 민족의 대서사시 / 인생의 급류 속에서 /
그토록 불길했던 상상력 / ‘인간은 진리다!’라고 쓴 작가 /
5월에 『열하일기』를 읽다 / 정직한 문장 하나
05 인문학과 비평의 세계
왜 우리는 새로운 것을 탐하는가? / 인문학과 시 /
인문학과 시 2 / ‘비극의 탄생’을 읽는다는 것 / 리좀과 연애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