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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1.8
도서 의자 = (A)C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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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D0000081766 [연무]어린이자료실
아811.8-이611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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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인생길, 당신의 ‘의자’는 누구인가요? 그리고 당신은 그 누구의 ‘의자’인가요? ○ 기획 의도 신발조차 천근만근 무겁게 여겨지는 퇴근길에는 무언가를 짚거나 앉을 데를 먼저 찾게 됩니다. 발이라도 다치면, 길 곳곳에 놓인 의자와 벤치가 얼마나 도움이 되고 위안을 주는지요. 힘겨운 우리네 인생길, 당신의 ‘의자’는 누구인가요? 나는 누구에게 ‘의자’와 같은 존재일까요. 《의자》는 세상을 의자로 바라보는 어머니의 말을 빌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서로에게 의자가 되어 주는 아름다운 삶의 이치를 담담히 전하는 시 그림책입니다. 특유의 말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정록 시인은, 우리 삶을 이어 가는 동력이 ‘함께’라는 사실을 시로 담백하게 풀어냈습니다. 여기에 장마다 정성을 다해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낸 주리 화가의 그림이 더 큰 감동과 울림을 더합니다. 허리가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가는 길, 어머니는 아들에게 넌지시 이야기합니다. 세상이 다 의자로 보인다고. 아프니까 자꾸 앉고 싶고, 그러니 전부 의자로 보이는 겁니다. 어머니는 의자를 자연에서도 찾습니다. 꽃도 열매도 모두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라고. 그러니 우리 식구인 참외와 호박에게도 의자를 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죠. 어머니 또는 아버지께서는 언제나 여러분의 ‘의자’가 되어 주시지 않았나요? 소박하고 꾸밈없는 어머니의 당부가 가슴 먹먹한 울림과 함께 짙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가족, 친구, 동료, 자연… 내 곁의 소중한 대상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고마움이 진하게 배어 나는 작품입니다. 살아가는 데에 그들이 얼마나 의지가 되고 위안이 되는지. 책을 읽고 나면, 그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소중한 이들을 떠올리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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