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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나, 김처선 - 이수광 지음
조선시대 내시들의 학문, 야망, 사랑을 그린 장편소설이다. 숙명적으로 내시가 되어 상처 받은 영혼을 가지고 살아간 남자들, 급변하는 정치 현장에서, 암투가 난무하는 구중궁궐에서 치열하게 살다간 인물들의 삶을 생생한 이야기 속에 담아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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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궁을 덮은 죽음의 그림자
2. 꽃구름 영롱할 때
3. 저 능구렁이 같은 녀석
4. 세상에서 가장 천한 남자들
5. 내 마음 진정 향기롭기만 하다면
6. 어둠 속의 웃음소리
7. 올가미에 걸린 여인
8. 보이지 않는 살인자
9. 음모의 밤
10. 분노의 계절
11. 눈 오는 밤의 추억
12. 추적
13. 잔인한 승부
14. 소복의 여인
15. 잡초가 쑥대처럼 자라고
16. 내 통곡의 눈물이 피가 되어 흐르리라
17.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18. 피를 부르는 사내들
19. 뼈를 갈아 바람에 날리다
20. 모래를 품고 강물에 뛰어들리라
21. 북망, 내 마음 둘 곳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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