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좀 도와줘야겠소. 범을 쫓을 것이요.”
아이들을 데려간 푸른 눈의 범을 찾아라!
마을로 돌아온 홍의부는 아이들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사라진 아이들을 찾기위해 푸른눈의 범을 쫓기 시작한다. 기억을 잃고 여우로 돌아가버린 미호의 뒤를 쫓으며 아이들의 흔적을 찾던 중 절벽 위에서 전투의 흔적을 발견하고, 절벽 아래로 내려가 푸른늑대를 죽이려던 풍과 마주하게 된다. 그가 아이들이 들어있던 망태기를 짊어졌던 인물임을 기억해낸 홍의부는 풍에게 망태기의 위치를 묻지만 풍은 대답을 피한 채 홍의부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이에 홍의부를 풍에게 맞서며 대결을 벌인다.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선 눈앞에 있는 풍을 쓰러트려야 한다! 과연 홍의부는 풍을 쓰러트리고 아이들의 행방을 알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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