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시리즈, 제14권 『나는 둘째 입니다』. 형한테 치이고, 동생한테 밀려 서러움을 달고 사는 둘째들이 느끼는 소외감, 질투, 원망, 외로움 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세상 모든 둘째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줍니다.
우리 가족은 다섯 명입니다. 아빠, 엄마, 언니...
나는 둘째입니다 - 정윤정 글 그림 <나는 둘째입니다>는 둘째들이 보통 느끼고 있는 가족 안에서의 소외감을 사실감 있게 그린 동화책이다. 삼 남매 가운데 위로는 언니를, 아래로는 남동생을 두고 그 사이에 태어난 둘째. 아이는 엄마 아빠는 물론 언니와 남동생조차 자신을 소외시키고 차별한다며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나는 둘째입니다. 나는 외톨이입니다"라고 단정하며, 둘째=외톨이라는 공식까지 세우고 스스로를 피해자로 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