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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오해, 편견에서 한국 외교 구하기
이 책은 한국 외교 비난 행렬에 편승하는 것도, 외교부를 감싸고 변호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했던 외교의 세계를 최대한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한 책이다.
외교는 조금만 알고 관전하면 너무나 흥미진진한 마치 바둑 방송이나 게임 방송과 같은 분야이다. 일단 외교가 돌아가는 이치를 잘 알게 되면 관전의 재미뿐만 아니라 우리 외교에 대한 이해도 넓어질 것이고 또 터무니없는 비난과 저주를 함부로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사명은 그것보다는 더 엄중하다. 국민들이 외교에 대해 무지해서 잘못된 정보나 선동에 휘둘리게 되면 외교가 국내 정치적 논란거리가 되고 다시 외교정책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외교에 대한 무지가 잘못된 정책을 만드는 토양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외교에 관한 관심과 어느 정도의 이해 그리고 외교 사안에 대한 판단력을 갖기 위해, 그래서 외교를 자신들의 사적·집단적 이익을 위해 악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좌절시킬 수 있는 방어막이 되어주는 데 이 책이 작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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