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에게 전하지 못한 말을
하늘에 대고 가만히 속삭이게 만드는 이야기
지친 하루 끝, 고개를 들어
고요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을 들여다보자
끝을 알 수 없는 우주를 여행하는 꼬리별과 깊고 깊은 바다에 사는 해파리가 만난 밤. 서로에게 들려주는 우주와 바다의 아름답고 신기한 이야기는 가슴을 콩닥콩닥하게 한다. 아침이 밝아오고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었지만 하지 못한 채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해파리는 별을 다시 만나 전하지 못한 말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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