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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부수는 문학들
서문을 대신하여 7
1부
권보드래 평민의 딸, 길 위에 서다 — 신소설의 성(性)・계층・민족 21
심진경 여성문학의 탄생, 그 원초적 장면 — 여성・스캔들・소설의 삼각관계 46
장영은 ‘배운 여자’의 탄생과 존재 증명의 글쓰기 — 근대 여성지식인의 자기서사와 그 정치적 가능성 70
류진희 해방기 여성작가들의 문학적 선택 — 지하련・이선희・최정희・장덕조를 중심으로 92
이혜령 그녀와 소녀들 — 일본군 ‘위안부’ 문학/영화를 커밍아웃 서사로 읽기 116
2부
허윤 멜랑콜리아, 한국문학의 ‘퀴어’한 육체들 — 1950년대 염상섭과 손창섭의 소설들 155
강지윤 감수성의 혁명과 반(反)혁명 —김승옥의 「무진기행」과 ‘여성’이라는 암호 181
정미지 불온한 ‘문학소녀’들과 ‘여학생 문학’의 좌표 — 1960년대 독서의 성별화와 교양의 위계 200
김미정 ‘한국-루이제 린저’라는 기호와 ‘여성교양소설’의 불/가능성 — 1960~1970년대 문예 공론장과 ‘교양’의 젠더 228
3부
조서연 돌아온 군인들 — 1950~1970년대의 전쟁 경험과 남성(성)의 드라마 261
이진경 섹슈얼리티의 프롤레타리아화 — 1970년대 문학과 대중문화의 성노동 재현 288
김은하 ‘살아남은 자’의 드라마 — 여성 후일담의 이중적 자아 기획 310
오혜진 ‘이야기꾼’의 젠더와 ‘페미니즘 리부트’ — 신자유주의시대 이후 한국문학(장)의 기율과 뉴웨이브 340
참고문헌 377
색인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