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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911
도서 기록학, 역사학의 또 다른 영역
  • ㆍ저자사항 오항녕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한국역사연구회, 2024
  • ㆍ형태사항 168 p.: 삽화; 21 cm
  • ㆍ총서사항 금요일엔 역사책; 9
  • ㆍISBN 9791156122739
  • ㆍ주제어/키워드 역사학 기록학 한국사
  • ㆍ소장기관 강경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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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M0000086767 [강경]종합자료실
911-오825ㄱ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역사학이 기록학의 손을 놓으면 뿌리가 흔들리고 기록학이 역사학의 손을 뿌리치면 토양을 잃는다 기록학, 역사학의 다른 이름 역사를 연구하거나 가르치거나 배울 경우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 흔적이다. 사실이나 사건이라 부르는 흔적이 남아 있어야 역사를 가르칠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다. 사실과 사건은 ‘기록’이라고 부르는 ‘정보를 담은 매체’에 실려 후대에 전해진다. 역사-인간은 기록을 만들어내고, 전달하고, 그것으로 이야기한다. 역사학의 대상은 바로 이 기록 전체이다. 기록학은 역사-인간의 활동 중 기록을 만들어내고 전달하는 영역을 맡는다. 기록학의 ‘기록’은 “그 자체가 관련된 행정 또는 공적ㆍ사적 일을 하는 과정에서 작성되었거나 사용되고, 그 일의 담당자나 법적 계승자들이 자기들이 필요한 정보 때문에 자신들의 관리 아래 보존해둔 문서record”를 말한다. 역사를 탐구할 때 마주하는 사료 중 하나이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 역사학과 기록학은 학문의 대상과 주체에서 서로 겹친다. 역사학과 기록학의 겹침은 시대와 지역, 학제에 따라 거의 겹치지 않을 수도 있고, 완전히 겹칠 수도 있다. 그러나 사회가 복잡해지고 전문 영역이 생겨나면서 전문화와 분업이 이루어짐에 따라 역사학과 기록학은 자연스레 서로를 소외시켰고 서로에게 소외되었다. 그래도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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