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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어쩌면 幻도 같은
안나푸르나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거미의 우물
고혹은 때로 치명적인 식욕을 불러들인다
좌판
인화되다
능소화
자귀
봄밤
어쩌면幻도 같은
알 수 없는 문장
나는 내 애인의 세탁기 속에
전원 플러그
제2부 꽃잎지는소리
꽃잎지는 소리
늪속의 아이
나무 백일홍
길상암 가는 길
벙어리 장갑
플라타너스
봄 감기
우편함
이사
바다 한 장
봄,밤
향기
신호등
술안주
제3부 나는 이곳에 없는 이름이다
푸른 운동장
담임 의견서를 쓰면서
검은 교과서의 봄날
논두렁 밭두렁
역설과욕설
나는 이곳에 없는 이름이다
황사바람
은행나무
붉은 비
봄밤2
제4부 하늘길 가을 연기
푸른 고요
골담초
늙온 옹기 속 아버지
텃밭 배추는 속 모르게 속이 차고
모과
민둥산이
하늘길 가을 연기
물끄러미의 잠
넝쿨이 걸린 방
모과나무 한 그루
제5부 얼굴이 사라진 섬
얼굴이 사라진 섬
에르바르트 뭉크와 금붕어
루퍼 마켓
부유하는 말들은
봄 바다 위 한 점 산수유
간이역
달팽이
먼 나라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