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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국민 투표가 실시되었다고?
우리나라만의 글자와 달력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세종의 업적과
그 모든 것을 함께 이룬 집현전 이야기
우리 역사에서 최고 지도자로 꼽는 세종. 그는 조선 500년의 기틀을 잡았으며, 당시 세계 어느 나라와 겨루어도 뒤지지 않은 문화 강국을 이끌었다. 그 비결은 세종의 정치였고, 더 자세히 말하면 ‘소통의 민본 정치’였다. 그리고 그 소통의 대상은 백성이지만 도구는 바로 집현전이었다. 이 책은 세종의 정치 도구인 집현전이 어떤 기관이고 어떤 일을 했는지, 세종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당시의 일상으로 보여 준다. 현장감 넘치는 서술로 마치 브이로그를 보듯, 600여 년 전으로 돌아가 집현전의 이모저모를 생생히 느껴 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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