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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자본론』과 빨간 잉크_9
chapter 1 ‘상품’에 휘둘리는 우리_17
남쪽 섬 어부의 이야기 | ‘물질대사’로서의 노동
인간의 노동은 무엇이 특수한가 | 『자본론』은 ‘부’에서 시작된다
부란 무엇인가 | ‘상품’의 정체 | 자본이 숲을 울타리 치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바뀐다 | 눈앞의 돈벌이를 멈출 수 없다
필요한 것보다 ‘팔릴 것 같은’ 것들 | 물건에 이용당하고 휘둘리는 인간
춤추는 탁자? | ‘민영화’라는 이름의 울타리 치기
사회의 ‘부’가 위험하다! | 가성비 사고의 내면화
더 나은 사회로 가는 지름길
chapter 2 왜 과로사는 없어지지 않는가_59
끝없는 가치 증식 게임 | 자본이란 “운동”이다
자본가가 돈벌이를 멈추지 못하는 이유 | ‘생산이라는 숨겨진 장소’
‘노동력’과 ‘노동’의 차이 | 장시간 노동이 만연하는 메커니즘
노동력도 ‘부’ | 반복되는 ‘과로사’의 비극
‘자유’가 노동자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왜 그렇게까지 열심히 일해야 하는가 | 임금인상보다 ‘노동일’ 단축
자본가로부터 ‘부’를 되찾다 | 상반된 두 가지 움직임 | 노동시간 단축을 향해
chapter 3 혁신이 ‘별것 아닌 일’을 낳다_93
케인스의 낙관과 비관적인 현실 | ‘더 싸게’ 하라고 압박하는 자본주의
생산력 향상이 낳는 ‘상대적잉여가치’ | 누구를 위한 혁신인가
‘분업’이 노동자를 무력화한다 | 노동이 고통스러워지는 근본 원인
인간다움을 앗아 가는 테일러주의 | ‘기계’에 봉사하는 노동자
무력한 생산자는 무력한 소비자다 | 생산력 향상으로 일자리를 잃다
‘경영자 입장’이라는 거짓말 | 불싯 잡 | 자율성을 되찾으라!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 | 급식을 지키려는 노력
chapter 4 녹색 자본주의라는 우화_135
자본의 약탈욕이 자연에도 미친다 | ‘자본세’의 불합리한 불평등
“대홍수여, 내가 죽은 다음에 오너라!” | 회복 불가능한 균열
‘복잡성’의 파괴 | 자연의 포섭은 멈추지 않는다 | 생태학으로 경도되다
『자본론』에 수록되지 않은 만년의 사상
chapter 5 굿바이 레닌!_159
부의 풍요를 되찾기 위해 | 보수화와 가성비 사고
‘코뮤니즘’에 대한 이미지 | 소련과 코뮤니즘은 다르다
민주주의의 결여 | 관료가 특권계급이 되는 구조
소련, 붕괴 | 사회주의의 탈을 쓴 ‘정치적 자본주의’
국유가 반드시 ‘공유’는 아니다 | 학비도 의료비도 무료인 독일
국유화보다 어소시에이션이 선행했다 | 기본소득이라는 ‘법학 환상’
피케티와 MMT의 사각지대 | 상향식 사회변혁으로 | 복지국가의 한계
chapter 6 코뮤니즘이 불가능하다고 누가 말했나_195
왜 마르크스는 미래 사회상을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않았을까
『자본론』에 담지 못한 것들 | 원고적 공동체의 ‘평등’
‘유물사관’으로부터의 전향 | ‘탈성장 코뮤니즘’으로
‘각자는 능력에 따라, 각자에게는 필요에 따라!’ | 파리코뮌의 경험
오래되고 새로운 ‘코뮌’ | 노동자 협동조합의 잠재력
‘사용가치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 민영화가 아닌 ‘시민영화’로
사회의 부가 넘쳐 난다 | 파리코뮌은 왜 실패했을까
각지에서 움직이기 시작한 ‘어소시에이션’
바로 지금 마르크스에게 배운다
마르크스는 유토피아 사상가다
epilogue 혁명의 시대에_241
옮긴이의 말 MZ세대 문법으로 쓴 혁신적인 『자본론』 입문서_249